[한국뉴스통신=시선] 오늘날 우리의 삶과 사회를 가장 어렵고 힘들게 하며 고통과 불행을 안겨 주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갈등(葛藤)’이란 단어가 그 중심에 떠오른다.최근 우리사회가 격심하게 겪고 있는 사회갈등은 남녀갈등, 종교갈등, 지역갈등, 이념갈등, 빈부갈등, 세대갈등 등 참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개인이나 가정이나 어떤 모임이나 조직이나 사회나 국가나 국가 간이나 그 어떤 경우에도 가장 곤혹스럽고 풀기 어렵고 머리 아프고 시끄러운 것이 바로 ‘갈등’이란 문제인 것 같다.한자인 ‘갈등’의 어원은 ‘갈(葛)’은 칡을, ‘등
[한국뉴스통신=인터뷰] 남일기자 = 품질과 정직으로 일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는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양봉남 원장을 만나보았다.직원들은 "원장님이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에 부임하면서 만은 것이 변화 되었다" 며 "매출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생산품은 일반 기업들과 경재하며 더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 양봉남 원장 일문일답 -** 언제 왔는가..?2011년 7월에 취임을 했다. 그래도 명색이 장애인근로사업장인데 장애인들에 대한 편의시설이 너무 열악했다. 처음 시작한 것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한국뉴스통신 = 스포츠매니아] 강현희 기자 = 지난 11월 2일 제 14회 함께하는 클럽 한마음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스타스포 유소년 축구클럽의 김민국 코치를 만나 진솔한 축구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 코치는 ‘한국판 무리뉴’를 꿈꾼다며 자신있게 인터뷰에 응하였으며 유소년 축구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축구제자와 유소년선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열의있게 인터뷰에 응하였다.강현희 기자 : 이하 강) 먼저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소감한마디 부탁드립니다.김민국 코치 : 이하 김)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국뉴스통신=칼럼] 강현희 = 2011년도에 있었던 이야기이다. 꼬맹이 축구선수들을 데리고 꿈나무 축구리그에 참가한적이 있다. 그때 같은조에는 유비싸커 팀이 있었다. 전 대전 시티즌 유상철 감독이 대표로 있는 유소년 축구단이다. 이 팀과 1라운드에서 매치업이 이루어졌다. 경기를 치르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는데 어떤 아이가 다가와 이야기 한다 “선생님!! 유비싸커 감독님이 선생님보다 축구 잘하자나요.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이길수 있어요?” 라고 ~~~아이들에게 받은 수많은 질문 중 가장 대답하기 어렵고 자존심도 상하는 질문이었다. 뭐
[한국뉴스통신=칼럼] 권소영 대표 = 과거에는 어머니들의 ‘우리 애를 어찌해요?’ 라는 질문이 많았다면 요즘은 아버지들의 교육에 대한 질문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교육이 직장엄마이든 전업주부이든 엄마의 전담임무에서 아버지로 분산되고 있다는 증거로 매우 환영할 일이다.하지만 아버지나 어머니 모두 대부분이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부모로부터 배운 것을 따라하거나 불합리한 것이라 생각한 것에 반대로만 하는 반면교육을 하며 과거와 달리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얻은 단순 지식만을 공유하며 뿌리 없는 수박겉핥
1.노조홈페이지가 그동안 공무원들 및 시민들 사이에 큰 비난을 받은 것은 알고 있나?-삼척시민들,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유롭게 글을 올려 비난을 받은 것은 알고 있지만 꼭 비난만 볼 수는 없다.2.노조홈페이지 본연의 목적에 맞게 그동안 운영돼 왔는지?-노동자 및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고, 소식란, 공지사항 등 여러 소식을 알려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서로 서로 대립이 있었고, 자유게시판이 주가 된 것은 사실이다. 목적은 공지사항, 게시판 활용이었지만 사실상 아니었다.3.노조홈페이지로 인해
[한국뉴스통신=칼럼] 권소영 대표 = 코칭을 하면서 아이나 남편과 갈등을 빚는 어머님들을 뵈면 한결같이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 “남편이 아무것도 안한다”이거나 “우리 아이는 왜 그런지 도무지 모르겠다”이다. 그러면 ‘혹시 어머니 자신은 이해가되시나요?’ 아니면 ‘어머님이 왜 그러시는지는 잘 아시나요?’라고 되물으면 일부는 얼굴이 붉어지고 일부는 뚱한 얼굴로 바라보며 일부는 외려 당연하다고 답한다.첫 번째의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자신이 투덜거리고 문제라 여기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채고 부끄러워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이라면, 두 번째의
[뉴스엽합통신=칼럼] 김준호 = 성장하는 축구선수들은 어떻게 먹으며 영양관리를 해야할까? 학부모들로 부터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이다. 어떠한 부모는 아이의 체질을 모른채 고기만 먹이는 경우도 있다. 고기를 통한 단백질 보충도 좋지만, 과도한 섭취는 근육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게도 한다. 엄마가 영양학적으로 선수들에게 필요한 음식섭취는 어떠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위해, 합리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분배하기 위한 10가지 유의사항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1) 식이조절뿐 아니라 음식의 질과 양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뉴스통신=칼럼] 강현희 = 2004년 여름 동유럽 우크라이나 옆 몰도바라는 작은 나라를 여행한 적이 있다. 여행 목적은 지역민들에게 태권도를 알려주고 승급 심사를 주관하기 위해 방문했었다. 필자는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아이들을 위해 한달 간 축구교실까지 열어주었다. 이를 위해 축구공부터 모든 장비까지 준비해서 가져가고, 선물로 유니폼까지 준비해서 갔었다. 태권도 교실과 축구교실을 동시에 진행하던 어느날, 동네 깽(깡패나 건달)들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태권도 교실은 방해하지 않고 축구교실만 방해하는 것이었다. 아마
[한국뉴스통신=칼럼] 강현희 = 이번 칼럼 시리즈에서는 스포츠와 우월주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1~2편까지는 유소년들의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고, 필자가 생각하는 스포츠 우월주의와 몇가지 에피소드로 칼럼시리즈를 이어 나갈까 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종은 다양하다. 옛날에는 태어날때의 피부 색에 따라 신분의 계급이 결정되는 시절도 있었다. 각 인종과 족속마다 특징이 있고, 그 인종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 피부색이 다르기도 하고, 각 족속마다 이름도 다르다. 예를 들어 한국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한민족이라 부르기도 한다. 쉽게 말해
"아이들은 정치의 대상이 아니며 대한민국의 미래다" "아이들은 교육 그 자체다"[한국뉴스통신=인터뷰] 남일 기자 =전국이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예산으로 떠들썩하다. 정부와 해당 교육청은 아이들을 중간에 세우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강원도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 아이들은 정치적 개념을 가지고 가면 안된다. 지금 아이들을 위한 예산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다. 정부정책이 불안한 지금 강원도 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교육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와 집회를 하고 있다.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
[한국뉴스통신=인터뷰] 남일기자 = 재정자립 20%의 강원도는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 도민들은 현재 강원도 부실한 예산과 대처 등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대다수 도민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많은 예산을 투자 했지만 결국 적자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도에 주는 가치는 적을 것이며 추후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또, 정부의 보육지원 예산 단절로 강원도는 현 시점에서 무상급식과 보육,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3가지 큰 진통을 감수해야 한다.이러한 시급한 문제 등을 강청룡
[한국뉴스통신=인터뷰] 남일 기자 = 강원도 춘천 후평초등학교가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 종합 3위 쾌거를 기록했다.이번 대회 준비부터 결승까지 아이들과 함께 한 이용선 교장!!이 교장에게 전국대회 3위는 힘든 경기라고 생각되는데... 무엇을 주문했나? 는 질문에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라" "상대편을 이겨라" 등 상대를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라고는 주문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 교장은 왜? 아이들과 지도교사에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 이용선 교장 일문일답 -*** 전국대회 3위, 결
[한국뉴스통신=칼럼] 권소영 =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미인, 아기, 동물 이 세 가지 3B 시장의 중요성은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계속 감소하는 출산률은 앞으로 다가 올 교육시장의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코칭을 하면서 받는 질문도 대부분 아이가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까요?’이거나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워낼 수 있을지!’이다.두 가지 질문은 글자대로 해석하면 첫 번째 질문은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것에, 두 번째 질문은 아이에게 공부나 재능에 우수한 교육을 시킬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한국뉴스통신=시선] 김민식 취재기자 = 이웃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서로 접하여 가까이 있는 사람이나 집, 지역을 일컫는 말'이라고 해석된다.'이웃'이란 대체로 이웃사람, 이웃집, 이웃마을 하듯이 근린의식(近隣意識)을 갖는 범위의 사람이나 지역공동체를 뜻하지만, 이러한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이웃사촌이라는 말처럼 사회적 거리의 가까움도 포함된다.이러한 근린집단으로서의 마을 내에서도 이웃한 집들은 지리적 인접성으로 보다 친밀한 사회관계를 형성해 삶을 영위해 나간다.우리가 아무도 없는 외딴 곳에서 혼자 사는 삶을 상상해 보게된다
[한국뉴스통신=시선] 방경환 취재차장 = '너'와 '나'는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본래는 같았지만 우연적인 환경에 의해, 악마의 농간에 의해, 인간의 육체적 욕망에 의해 달라진다.태어나면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사회성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스스로를 인격체로 만들어 버리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나는 이것밖에 못해", "이곳은 시골이니까", "난 큰 힘이 필요해" 등등의 말에서 우리들이 느끼는 첫 감정은 자신을 학대한다는 것이다.이런 말들은 우리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해 꾸려
[한국뉴스통신=인터뷰] 남일 기자 = 2014년 강원도의회가 출발하고 100일이 지났다. 각자의 역할이 있겠지만 도의원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최성현 의원을 만났다.최 의원은 선거 전 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며 혁신 강원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가 말하는 혁신적인 강원도는 어떤 것일까? 또, 무엇을 위해 혁신 강원도를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 최성현 도의원 일문일답 - ** 얼굴이 많이 수척해 졌다?요즘 하루가 1시간 처럼 느껴진다. 집에서는 하숙생이라고 별명이 붙여졌다. 무척 바쁜 하루를 살고 있다.** 도 의원이
[한국뉴스통신=인터뷰] 강현희 기자 = 한국축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유소년축구. 최근 클럽축구가 활성화되어가는 과도기에서 선수들의 개인전술과 팀전술의 완성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선수들의 체계적인 몸관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 보여진다.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 또한 스포츠재활은 어느 단계에 있는가?전 성남일화 트레이너 출신의 김준호 박사(의학박사, S.S.T 스포츠컨디셔닝 대표)를 만나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컨디셔닝과 스포츠재활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준호 대표 일문일답!!강현
[한국뉴스통신=인터뷰] 남일 기자 = 토요일 오전 8시, 시 의회에서 만난 임금석 의원!!얼굴에 피곤함이 느껴졌다. 춘천시의원 당선 전 버스기사를 직업으로 춘천시를 자기 손바닥처럼 훤히 보고 듣고 했다. 이에 시민들 민원에 더 귀 기울이며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그는 버스기사로 일하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한지 수없이 들었던 사람이다. 인터뷰 동안 춘천시를 위한 계획 및 포부에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이러한 자신감은 시민과 항상 소통하기에 가능하다. - 임금석 의원 일문일답 - **춘천시의원 중 시민의 고충을 가장 잘 아
[한국뉴스통신=칼럼] 허문영 = 본인은 초등학교 2학년때 잘뛴다는 이유로 육상을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잘한 일이다. 그러나 체육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현재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 이 글을 누가 읽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국내 운동 선수들이 많이 읽어줄거라 믿는다.일반인들은 운동만 잘하면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운동을 잘해도 선수들의 관계, 코치나 감독, 학교 재정, 시군 등을 잘 만나야 전국대회 메달을 구경한다.전국체전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지금, 문득 생각나는 것은 상위권 선수 20%는 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