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강현희 칼럼] 얼마전 5살 먹은 꼬맹이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 “아빠!~ 하스트페이스 발령!”5살 꼬마가 하스트페이스 발령이라고 외친 이유는 아빠가 매일 매일 하는 말을 따라한것이다.하스트페이스는 군사용어로서 전쟁이 임박했을때 비상상황을 일컫는 말인데, 필자가 운영하는 스포츠 클럽에서 자주 사용한다. 차량운행이 꼬였거나, 회사안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때 군대 다녀온 선생님들이 그냥 하는 말이다. 필자도 입에 베여서 그런지 자주 사용한다. 그런 용어를 5살 먹인 아이가 따라한것이다. 누군가를 따라하는것, 누군가를 보고 배
[한국뉴스통신=허문영 칼럼] 요즈음은 운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예전에 운동은 재능있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수많은 자료가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서 쏟아지고 있다.운동은 건강하게 살기 위한 기본이 된다는 내용이 대다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의 관계는 부정하는 것이 사실이다.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지 병을 고치거나 좋아지게 하지는 못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본인은 운동재활센터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있다. 첫째,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병은 약물
[한국뉴스통신=이덕균 칼럼] 현대인에게 있어서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관심은 민감한 사항이다. 우리에게도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먹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있다.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과 가족들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 되었는지 관심이 높다. 그리고 가능한 자신들이 만족할 만한 품질의 식품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이와 같은 관심은 소비자들이 유기농법에 따른 농산물을 찾는다든지, 아니면 더 나아가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든지
[한국뉴스통신=시선] 정의한 = 시매일 같은 시간 나의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바스락 거리는 쓰레기봉투 소리와 빗자루 소리다. 인근에위치한 병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버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치우는 환경미화원이 나의 하루를 시작하게 한다.그들은 작업복과 마스크, 장갑을 끼고 열심히 도로를 쓸고 버려진 쓰레기가 어떤 것이든 이유를 달지 않고 쓸어버리고 주워담는다.선거철만 되면 늘 진풍경이 펼쳐진다.돈 많은 재벌은 물론이고 유명한 학자와 방송 진행자 등 한국 사회에서 '이름값' 한다는 사람들이 유권자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표를 달라
[한국뉴스통신 = 이덕균 칼럼]어느 한 사회에서 먹을거리를 놓고 ‘윤리적이냐?, 비윤리적이냐?’를 따지는 일은 별로 없다. 개(犬)를 먹든, 개구리를 먹든 또한 그것을 어떻게 요리를 해 먹든 그것은 그 나라의 문화일 뿐이지 대부분 이것이 ‘윤리적이다, 아니다’를 놓고 문제시 하지 않는다.거짓말이라거나, 남을 해친다거나, 통상적인 사회의 약속을 해치는 행동은 확실히 도덕적인 문제에 속한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이나, 외롭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문제, 특별히 문란한 성생활에 대한 문제도 윤리적인 문제로 여길 것이다. 그래서
[한국뉴스통신=이덕균 칼럼]춘천 사람들은 종종 춘천에서는 먹고 살기가 힘든 곳이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인구수가 정체되어 경제적 활동은 그리 활발하지 않고, 또 공장과 같은 기업체가 많지 않기에 취업을 하기가 힘든 곳이 춘천이다.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여러 가지 경제적 제약을 받아서 그런지 춘천은 늘 조용해 보인다.그런데 이런 경제적인 제약은 오히려 춘천을 더욱 춘천답게 만들었다고 생각이 되어 진다.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조금만 둘러보면 모두다 부러워할만한 경관(景觀)과 레저시설을 가지고 있고, 조금만
[한국뉴스통신 = 이덕균 칼럼] 오래 전에 직장 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남원, 순창, 담양 쪽으로 출장을 가야할 일이 있었다. 매 달 출장을 간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달라지는 각 마을의 풍경을 본다는 것은 나에게 커다란 기쁨이었다.특히 전라도 지방의 시골 도로변은 논들로 계속 이어져 있는 곳이 많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그 논들은 누런 벼들로 가득 채워진다. 나에게 가을이 주는 가장 큰 기쁨은, 티 하나 없는 맑은 가을하늘, 싸늘하고 투명한 가을 바람 그리고 논마다 가득 가득 차있는 벼들의 모습이다.
[한국뉴스통신=이덕균 칼럼] 올해도 여름휴가철이 끝났다. 매년 되풀이 되는 일이지만 휴가철이 끝나고 휴가지에서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난 마을의 골짜기나 강가엔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락객들이 빠져 나간 마을 뒷산의 골짜기 바위 틈새마다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바라보는 마을(춘천시 지내리) 주민들의 울분 섞인 한탄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자연 속에 있는 만물들이 중병을 앓고 신음하고 있다. 이 신음 소리를 사람들이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외면한다. 그 사이에 곳곳에서 나무들이,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들이,
[한국뉴스통신=이덕균 칼럼] 언제부터인가 밥을 먹고 난 후 우리는 숭늉보다 커피를 찾게 되었다. 손님을 만나 식사를 하고 나면 으레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게 된다. 이처럼 커피는 우리 일상생활의 여러 부분에서 많은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한국인의 커피 소비가 원두수입 세계 7위라고 한다. 그리고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484잔이란다. 2012년 ICO(국제커피협회-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의 발표에 의하면 2011년 기준 1.8kg을 마시는데 세계에서 54번째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2014
[한국뉴스통신=스포츠스나이퍼] 강현희 기자 =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2014 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시민운동장, 축구공원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는 11개국 21개팀 42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예약된 44경기와 친선 29경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대회를 기약하였다.이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로 구성된 신라팀 우승으로, 화랑이 준우승,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우승팀 신라(단장 박태순)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우승한 신라팀의 주전 미드필더 ‘
[한국뉴스통신=스포츠 스나이퍼] 강현희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 FMC 소속의 김덕유 선수를 만나 보았다. 이번시즌 동안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은 김 선수는 휴식기 동안 개인훈련으로 주전경쟁에서 당당히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했다. ** 김덕유 선수 일문일답: *여자로서 축구선수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축구선수 오빠와 축구를 하고 놀다가 좋아하게 되었는데, 여자축구부가 생기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 아빠가 많이 도와주셨다.*WK 리그 1년차인데, 이번시즌을 평가해 준다면?-주전으로
[오피니언 = 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강현희 칼럼 = 어느 부부의 이야기이다.아내가 남편에게 “이번 여름 휴가는 유럽으로 가면 어떻겠어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기겁을 하며 말했다. “돈이 엄청들텐데, 솔직히 돈이 없어~힘들거 같아” 라고 대답했다.몇 일후, 아내는 남편에게 다시 물었다. “여보, 그럼 돈 많이드는 유럽 대신 동남아로 가는건 어떨까요?” 남편이 곰곰이 생각해 보고 이렇게 말했다. “동남아도 돈이 많이 들거 같은데, 힘들지 않을까?” 라고 대답했다.또 몇 일후, 아내가 남편에게 다시 물었다 “여보,
[한국뉴스통신=스포츠매니아] 진재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코어앤바디(대표 최은호)는 "과확적이고 체계적인 필라테스와 헬스 전문 트레이닝을 전목한 맞춤형 체형관리 프로그램 "센터이다. 현대 사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중 제일 우선인 것이 단연, "건강관리"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정확히 알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회원들에게 건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건강전도사 "최은호 대표"가 있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최은호 대표의 일문일답!! ■맞춤형 체형관리 프로그램 지도자의
[한국뉴스통신=칼럼] 강현희 칼럼 = 4편까지는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의 축구대회에서 대해 알아보았다. 한번 더 정리하자면, ‘협회의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필요하며’,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리는 대회가 늘어나고’, ‘경기방식에 있어 전후반 없이 7분~12분 정도의 조별리그는 적절치 않다’ 라고 강조하였다. 엘리트반/취미반의 모든 대회에서 선착순으로 모든 팀이 참여할수 있기 때문에 필터링이 필요해보이고, 협회가 주관하는 주말축구리그도 살펴 보았다. 그렇다면, 해외의 축구선진국에서는 대회들이 어떻게 치러지고 있을까? 한국의 경우, 알다시피
[한국뉴스통신=칼럼] 강현희 칼럼 = 이번 축구대회 분석 4편에서는, 취미반 중심 축구대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각 클럽마다 클럽 형편에 맞도록 자체대회를 열어준다. 많은 감독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한결같이 축구장 대여가 너무 힘들다고 했다. 엘리트반 대회는 장소와 상관없이 찾아올 클럽은 오게 되어있다. 하지만, 자체 취미반 대회는 관내를 벗어나 치르기가 힘들다 보니, 대회장 찾기는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대회를 치리기 위해서는 최소 6시간 이상이 필요한데, 시에서 관리하는 운동장들은 4시간 단위로 대
경기도 화성 봉담에 위치한 피닉스 축구클럽은, 2011년도에 창단해 역사는 짧지만 최근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피닉스 축구클럽의 대표 박경준 감독을 만나본다.박경준 코치의 일문일답!!■유소년 축구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선수생활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계속 할 수 없게 되었고, 학교선배의 권유로 유소년 축구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순수한 열정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릴적 내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으며, 다양한 지도자의 길을 걷다가 피닉스 클럽
이번 편에서는 09년도 시작한 대한축구협회 초,중,고 리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08년도 당시에는 학교 축구부 위주로 리그가 진행되었고, 클럽축구팀은 한 팀도 참가하지 않았다. 이유는 제도권 밖에 있기 때문인데, 09년도 부터는 클럽팀을 제도권 안으로 불러들여 초, 중, 고 합쳐 62팀이 참가하였으며, 올해 2014년도는 클럽팀만 297팀이 참가하였다.그에 반해 학교축구부는 리그시작 당시에는 523개팀이 참여하였는데 2014년도 참가팀은 479팀으로 줄어들었다. 리그의 슬로건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이다 보니, 훈련을 강조하는
[한국뉴스통신=스포츠매니아] 진재경 기자 = 대학입시가 어려운 요즘 방학을 맞아 체육대학 지망생들의 첫 번째 계획은 단연 체육실기라 할 수 있다.체육대학의 입시에서 필수 스펙으로 여겨지는 실기 점수를 따기 위해서이다. 트윈체대입시학원(원장 이동한)은 체대입시 학원 중 가장 빠른 등록마감을 보이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학원이다.트윈체대입시학원은 과학적인 트레이닝과 전문지도자(엘리트선수 및 체육교육학과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정교사2급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를 통한 수준높은 실기지도를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합격군단이라 불리며 좋은 반응
[한국뉴스통신=칼럼] 강현희 칼럼 = 지난 칼럼에서 축구대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축제로서의 개념이 없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오늘 칼럼에서는 승패를 떠나 축구를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하는 모든팀이 축제로서 즐기는 대회를 취재해 보았다.지난 5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는 2014년 퓨마키즈컵 축구대회가 열렸다. 1편에서는 많은 대회를 다녀보고 단점으로 생각하고, 발전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지적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경기방식과 축제로서의 개념에 대해 지적하였다.퓨마 대회도 역시 경기방식에 대해서
[한국뉴스통신=칼럼] 한국의 유소년 축구문화의 발전은 아주 급진적으로 이루어졌다. 불과 10여년 전에는 학원 축구 즉, 학교축구부 위주로 대회가 이루어지고 엘리트 선수들이 길러지는 현실이었다. 요즘은 KFA 주말리그부터 여러협회의 리그 및 전국 시와 군단위에서 다양한 컵대회들이 열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예전 학원축구 위주의 대회는 주최 도시에서 숙박하며 주중에 열리는 대회가 많아 엘리트 선수들이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유소년들이 연령별로 배워야 할 기본기와 인성교육보다는 이기는 경기를 위해 연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