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사회]김은진기자 = 10.23일 17:17분 ITU 전권회의 기니대표단 2명이 아랍에미리트 항공을 통해 기니에서 두바이를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기니국적의 CONDE MARINE(여), CAMARA NFA OUSMANE(남) 등 2명은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으나 이를 모르고 공항에 도착한 것인다.

 법무부 출입국은 도착 전 이를 인지, 인천공항 검역소에 알렸으며 검역관이 공항 도착 직후 진료소로 격리한 뒤 발열체크 등 문진을 실시,  2명이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정부 당국은 2명에게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임을 통보한 뒤 자진 출국을 권유했다.

2명도 뒤늦게 불참 대상임을 인지한 뒤 자진 출국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2명은 23:55분 EK323항공편(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행)으로 출국했다.

기니 정부가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참가시키지 않겠다고 했으나 2명은 이를 모른 채 입국하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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