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학교 2013 이후,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이 신생아 돕기 수호천사로 나섰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다.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의 신생아와 제3세계 신생아를 도울 수 있는 캠페인 취지에 깊이 공감한 최다니엘은 꼼꼼한 바느질 솜씨를 발휘하며 한 땀 한 땀 정성껏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 …최다니엘입니다'
' …최다니엘입니다'

능숙한 바느질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실과 수업에서 바느질을 처음 배웠는데 그때 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내가 만든 배냇저고리를 입을 아기를 생각하니,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바느질에 임했다.

최다니엘은 “멀리서나마 사랑하고 걱정하는 수많은 이모, 삼촌들이 있다. 또한 끝까지 꿈 잃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신생아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최근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스타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최다니엘을 비롯해 배우 김정화, 조안, 정태우, 개그우먼 김효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최다니엘은 하반기에 영화 AM 11:00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현재 KBS 라디오 쿨FM(89.1 Mhz)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를 진행해 따뜻한 감성과 발랄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함께하는 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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