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고관절 통증은 축구나 마라톤, 럭비 등의 선수에게 자주 나타나며, 심한경우 일반생활 및 생활체육을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주 나타난다.
이러한 통증은 체형에서 중심이 되는 고관절 부분의 근육이 과도한 역활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허문영 삼육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겸임교수(사단법인 한국운동치료학회장)은 "고관절 통증은 일반적으로 한쪽다리의 과도한 근육사용 중에 나타난다"며 "한쪽 다리가 체중을 더 많이 지지할 경우 고관절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경우 "다리의 길이와 허벅지 근육의 근력의 차이를 양쪽다리 모두 비슷하게 작용하도록 해야하는데, 이럴때 스트레칭이 효과가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 교수는 "허벅지 안쪽 근육 스트레칭 운동은 양발을 모으고 하는 "나비자세"와 "양쪽다리를 벌려서 하는 동작" 등이 고관절 균형을 맞추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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