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영양학 서적에서는 "수분은 운동수행 중 체온조절과 에너지생성, 신진대사로 인한 노폐물제거 등에 필수적"이라고 서술했다.
또, 여름철 더운날씨에 과도한 운동 중 수분공급이 부족할 경우, 운동수행을 약화시키고 열사병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허문영 삼육대학교 겸임교수(사단법인 한국운동치료학회장)는 "우리몸은 수분을 끊임없이 필요로 하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신체가 움직이는 에너지 생성과 같은 모든 신체의 주요 반응은 물에서 일어난다"고 조언했다.
또한, 허교수는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수분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체온조절이며 체온이 상승할 경우 세포기능 감소, 혈액공급 등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철 운동을 진행하면서 흘리는 땀은 "혈관 수분감소"와 "세포탈수"의 이동을 증가 시킨다.
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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