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소견이 있다.
허문영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삼육대학교 겸임교수)은 "운동효과는 최소 3개월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운동시작과 동시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은 주 3일, 3개월은 진행해야 그 효과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허 대표원장은 "운동을 실시하면 최소 48시간, 최고 72시간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1주일을 기준으로 매일하는 운동보다는 월, 수, 금으로 나누어서 하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반인들은 운동시작 전 "전문가(운동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운동프로그램을 의뢰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원장은 마지막으로 "운동자세와 무게, 강도 등과 같은 기능적 부분도 중요하지만 "운동프로그램은 신체적 바란스, 지속적인 향상 가능성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권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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