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에 걸쳐 직원 전화 친절도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친절의 체질화 및 정착화를 강조 해 왔으나, 일부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와 직원간 소통 부재로 인해 행정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조직의 신뢰와 부서간 화합이 저해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100여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점심시간을 포함해 일과시간 동안 전화 친절도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 응대하는지 여부와 전화를 받을 때 소속과 성명을 밝히는지 여부를 비롯해 끝인사를 하는지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중점 확인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 후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책을 강구하는 한편, 부진한 직원들에 대하여는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이 체질화·정착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도경 행정과장은“이번 친절도 실태 점검은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만큼 다양한 친절 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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