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동해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 분위기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토) 11시부터 16시까지 시청 주변 여성친화거리에서 『제3회 여신동해! 거리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여성친화 도시 추진사업 홍보는 물론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은 세계 각국의 음식·전통차 시음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놀이와 의상, 악기, 화폐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글로벌 패션쇼와 기타연주, 인형극 등도 관람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새마을 부녀회와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단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요리경연 대회를 비롯해 가족 행복나눔 체험부스 운영, 폭력 추방 캠페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 찾기 상담소 운영, 녹색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함께, 자원의 절약·순환 의식과 나눔 문화 확산,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제4회 범시민 도서교환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전날인 27일 오후 6시 부터 행사 당일인 28일 오후 5시까지 흥국생명 건물 옆 시청 편의점 진입로에서부터 다크 방향 구간 도로에 대한 차량통행을 통제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편안한 가운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들과 함께 여성친화공원도 함께 산책하며 가족애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 ”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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