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정강주기자 = 인제군은 최근 인제군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스포츠 마케팅 지원을 통한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올해 축구, 검도, 테니스 등 8개 종목에서 69개팀, 1,020명 유치를 목표로 스포츠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전지훈련차 인제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에게 군비 6천여만원을 투입해 훈련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해주고,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늘내린센터 CGV 영화 관람, 기념사진 촬영, 인제읍 필례온천 체험, 지역 농특산품 제공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시책의 지역사회 붐 조성을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전지훈련 2박 3일이상, 5명 이상 유치 시 인원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한 스토브 리그 개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전지훈련팀 유치 실무협의회 구성, 팸투어 운영 등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인센티브 시행은 물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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