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속초시 관내 초등학교 생존(안전) 수영교실 수업이 속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 속초시 관내 초등학교 생존(안전) 수영교실 수업이 속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 관내 초등학교 생존(안전) 수영교실 수업이 속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오는 7월까지 연이어 진행된다.

세월호 사건 이후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강원도교육청에서 기획한 이번 생존(안전) 수영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학생 1인당 생존수영 2시간을 포함해 10시간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생존(안전) 수영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 강화 및 수영 영법 체득을 통해 신체의 균형적 발달,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 건강 유지·증진 및 기초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속초국민체육센터에서 청대초등학교와 조양초등학교 2개 학교70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향후 청호초등학교가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속초초등학교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포초등학교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개 학교 110명의 학생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수업내용은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구조법(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영법 교육(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 익히기) 등이다.

속초시관계자는 “현재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수영교실에도, 생존(안전)교육 내용을 포함하여 더 알찬 강습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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