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속초시보건소가 로데오거리에서 금연거리 홍보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설명 : 속초시보건소가 로데오거리에서 금연거리 홍보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28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31일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로데오거리에서 금연거리 홍보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 관습이 되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결의에 따라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폐해에 대한 판넬 전시와 흡연 시연기를 통하여 흡연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확인토록 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며,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현장 등록자에게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로젠즈)와 금연행동요법제 등을 제공해 금연실천 의식을 함양 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속초시 보건소는 로데오 거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여 담배연기와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걷고 싶은 로데오 거리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6월 1일(수)부터 8일(수)까지 금연거리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해, 오는 6월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개최되는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기간동안 속초시를 방문할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건강도시 속초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 담배연기 없는 청정 속초 만들기에 더욱 힘써 시민들이 흡연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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