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인제군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 인제군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인제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제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7월중 인제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연대는 인제군, 교육기관, 경찰서, 사회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하며, 사업계획 수립, 지역 안전망 구축,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7월중 인제군 사례관리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관련 기관 종사자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 내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방안, 사례위기사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7월까지 아동 안전 지도를 제작해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아동·여성 대상 폭력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아동과 여성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 및 각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안이 고조되는 분위기이다.”며,“폭력과 범죄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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