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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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춘천시의 청원경찰 모집에 젊은층 고학력자들이 대거 응시했다.

춘천시는 최근 마감한 청원경찰 공모 접수 결과, 5명 선발에 117명이 응모해 2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20대 48명, 30대 51명으로 20,30대 응시인원이 84.6%를 차지했으며, 학력별로는 고졸은 39명인데 반해 전문대졸 이상이 78명(67%)을 기록했다.

시는 젊은층 고학력자가 대거 응시한 데 대해 청원경찰직이 일반 공무원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무기 계약직이나 정년 보장, 호봉제, 공무원연금 등의 혜택이 근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청원경찰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체력, 면접시험을 거쳐 7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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