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 붕어섬에서 함께 하는 힐링체험 -

사진설명 : 쪽배축제 수영장
사진설명 : 쪽배축제 수영장
[축제=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2016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화천군 붕어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 좋은 화천에 오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를 가진 “수리 수리(水利)화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형 축제, 가족‧연인‧친구가 모두 즐기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7월 23일 오후 8시 붕어섬 중앙무대에서 개막식 마당극 “낭천별곡”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즐거운 놀이마당을 진행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월엽편주, 범퍼보트, 카약, 카누 등 수상체험 프로그램과 자전거, 전동스쿠터, 하늘가르기 등 육상 프로그램, 북한강 청정하고 시원한 물로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과 키드존 등 약 20여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산천호(드래곤보트) 전국대회,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 한여름밤의 하모니, 음약‧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쪽배축제의 메인 테마인 대한민국 창작콘테스트가 지난해 작은 쪽배를 만들어 참가자의 작품성을 뽐냈다면, 올해는 붕어섬 수변(5번 국도 방향)에서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주재료(종이)로, 반드시 1인 이상 탑승하여 순수한 인간동력만으로 경주하는 방식으로 참가자의 아이디어를 뽐내는 형태로 바뀐다.

한편, 상금도 지난해 그랑프리 100만 원에서 올해는 150만 원으로 총상금액도 8팀 310만 원에서 14팀 수상 630만 원으로 규모가 커진다.

참가신청은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narafestival.com)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별 “화천사랑상품권 환급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부담으로 느끼는 여행비용을 덜어주며, 상품권으로 관내 상점과 편의점 등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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