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도로 안내 표지판
사진설명 : 도로 안내 표지판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강원도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 간 도민과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6년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18개 노선을 1일 505회에서 35회 증회한 540회를 운행하도록 하였으며,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상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18개 구간에 우회도로 지정 및 갓길 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상습 지·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 체증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와 도로변 전광판(AMS)등을 통한 지·정체구간에 대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강원도를 찾는 관광 · 휴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강원도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수송 차량의 정비·점검(10,519여대), 운수종사자(2,000여명) 특별 안전교육, 여객 자동차터미널(38개소)에 대한 시설 점검을 7월 21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운수 종사자에 대한 사전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최상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 상황실을 운영하여 국가교통정보센터(ARS1333), 스마트앱(AP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특정 시간대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지·정체를 적극 해소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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