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틈’, ‘아람’ 프로그램으로 내 꿈에 한걸음 더!

사진설명 : 강원진로교육원이 18일 초·중·고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진로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원진로교육원이 18일 초·중·고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진로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강원진로교육원(원장 장주열)은 18일부터 초·중·고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진로심화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길틈’은 △진로 미설정 학생들을 위한 자기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진로체험실 체험을 통한 흥미․적성에 맞는 진로설계 기회 부여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자기주도 진로설계를 목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4박5일) 운영되며 도내 8개 학교에서 참가한다.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박4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아람’은 중고교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며, △진로․직업 멘토를 연계한 심화상담과 체험활동 △체험 프로그램과 융합한 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주열 원장은 “참여 학생들이 진로결정능력, 공동체의식, 협업능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며,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통찰력과 성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진로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3,000여명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률은 △열음(1일) 프로그램 88% △씨앗드림(2박3일) 프로그램 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원근 진로교육원 교육과장은 “학기 중 프로그램 신청과 참여 확정은 지난 6월 마무리됐다”며,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1만 2천여 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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