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리우패럴림픽 개막 50일 앞두고 태릉선수촌서 진행
이번 행사는 리우패럴림픽 최경식 감독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뤄졌다. 최 감독은 2008 베이징패럴림픽에서 선수로 출전했으며 당시 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던 장애인과 비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최 감독은 “합동훈련 했던 것이 선수생활을 하는동안 오랫동안 좋은 경험으로 남았다. 선수들에게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훈련에 참가한 김영건 선수는 “이곳에 와서 훈련을 하니 국가대표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굳건해 지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리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 리우패럴림픽은 오는 9월 7일 개막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1개 종목 139명이 출전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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