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전국 규모의 하키대회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2일(금)부터 7월 29(금)까지 8일간 웰빙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제17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하키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등학교하키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주관하며,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등부 및 고등부의 남․여 하키선수단 19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조별 예선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15분 4쿼터로 60분간의 경기 시간으로 승부를 가리게 되며, 준결승전부터 무승부일 경우 페널티 슛 아웃 5회로 승자를 결정하고, 부별 남녀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같은날 묵호중학교 체육관에서는 동해시검도회(회장 심완종) 주최로 전국의 중학교 17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동해 썸머 검도리그’가 7월 26일(화)까지 5일간에 일정으로 단체 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시에서는 하키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개의 전국 규모 하키대회를 치루는 등 명실공히 하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와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행정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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