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상 중학생 3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아웃도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텐트를 직접 만들고 있는 청소년들
텐트를 직접 만들고 있는 청소년들

‘아웃도어캠프’는 야외활동의 기본기술 습득과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습득하는 한편, 팀별 단위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신체건강리더로서 자질 향상 등 청소년 기에 획득 가능한 8대 활동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핸드폰 없이 지내기, 숙영지 조성 및 텐트치기, 조리식 직접 만들어 보기, 내 고장 트레킹, 바비큐파티, 승지골 달밤 음악회, 별 헤는 밤 유성관찰을 비롯해 숲 밧줄 놀이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진행되는 팀별 활동을 통해 역할을 정하고 직접 식단을 짜보며 재료 준비 및 조리 등 팀원들 간 협동과 배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망상 초구 입구에서 출발, 만우 솔밭을 거쳐 느릅제로 오는 코스의 트레킹을 통해 지역의 지리를 익히고, 자연의 소중함과 도전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는 “올해 처음 개최한 아웃도어 캠프는 승지골 자연 속에서 오감을 느끼고 청소년 활동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자연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재능의 조기 발견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프로그램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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