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추석(9.15일)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객 등 조상의 묘소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는 8.26.~9.24.일까지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림관리 임도 1,251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강원도가 추석(9.15일)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객 등 조상의 묘소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는 8.26.~9.24.일까지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림관리 임도 1,251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강원도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9.15일)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객 등 조상의 묘소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는 8.26.~9.24.일까지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림관리 임도 1,251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산림관리 임도는 산림내 쓰레기투기, 임산물 굴·채취 등 산림보호·관리를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산림훼손의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개방된다.

또한, 묘지관리를 위해 주변의 나무를 잘라 내거나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거나,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약용수목 등을 산주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행위는 관련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므로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인묵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임도시설 개방은 성묘객들이 편의제공을 위한 것으로 임도 내 차량 이동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쓰레기 등의 소각물 태우기를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도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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