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직장인을 대상으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647명중 절반에 달하는 50.2%가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고 답했다.이러한 답변은 특히 20대 직장인 중 54.6%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30대(49.7%)와40대이상(40.0%) 중에도 과반수에 가까웠다.

실제 지금까지 여행 경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학창시절 여행’을 꼽은 직장인이49.9%로 가장 많았다.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50.2%)다음으로는 ‘영어공부’(35.4%)를 하고 싶다거나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28.6%)는 답변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20대 직장인 중에는 제2외국어공부(20.0%),전공자격증 취득(17.9%), 인턴십(15.8%)을 해보고 싶다는 답변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고, 30대는 제2외국어공부(20.5%),전공자격증 취득(15.5%)를, 40대 이상에서는 동아리활동(23.5%)을 해보고 싶다는 답변이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좋은일 연구소가 올해 1월부터 진행하는 직업탐방 인터뷰에 참여한 직장인 중에도 상당수가<20대에 꼭 하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것>으로 ‘여행’을 꼽았다.

▲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 이석균씨는 “학생시절 여행만큼 좋은 경험이 있을까요?뜻밖의 여행에서 인생의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 문화행사 기획자 조영선씨는 “여행을 통해 더 먼 곳을 내다볼 줄 아는 눈을 가질 수 있다”고, ▲현대종합상사 해외영업파트 장한규씨는 “여행은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준다”고 말했고, ▲잡코리아 인사총무팀 김양희 부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그 만큼 삶이 풍부해질 수 있다”고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학생시절 경험해보기 좋은 여행 방법과 여행 경험자들의 팁을 엮은 여행 가이드북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를 이북(eBook)으로 발행했다.

출처: 잡코리아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