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는 9월 27일(화)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경관 및 야간경관 계획안에 대한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경관계획안 발표, 원주시 야간경관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중남 상지대학교 교수, 엄상권 한라대학교 교수, 이형복 대전발전연구원 박사, 박필제 가천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원주시는 2007년에 경관계획을, 2010년에 야간경관계획을 최초로 수립한 바 있다.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을 반영하는 원주시 경관계획과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 경관계획 등은 우수한 경관은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은 개선․복원하며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하기 위한 계획이다. 향후 원주시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본 지침이 될 것이다.

경관계획안은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활력도시 원주를, 야간경관계획안은 쾌적하고 활력 있는 빛의 도시 원주를 미래상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전략과 경관구조의 특성에 따라 경관의 보전, 관리 및 형성을 위한 계획과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경관계획안에서는 중점적으로 경관을 보전, 관리, 형성해야 할 구역인 중점경관관리구역을 3개소를 선정했다. 경관 기본방향에 맞추어 경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사업시행효과와 실행력 등을 검토해 경관사업을 발굴 계획했다.

원주시는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원주시경관위원회의 심의 등을 실시하고 금년 말까지 원주시 경관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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