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은 지난해 9.12지진 발생 이후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진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2월중 지진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홍보책자에는 군민들이 지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진 전·중·후 행동요령, 지진관련 정보, 지진체험관 현황 등이 담겨있다.

군은 홍보책자를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경로당에 비치해 주민들이 지진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현재 군 홈페이지 및 사이버 박물관(박물관포털사이트), 전자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 중이다.

특히, 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군 김현경 재난안전과장은 “지진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대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군민들이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경각심을 갖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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