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사회활동가 박성수씨가 2일 김진태 위원 "개 입마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박성수씨 페이스북 캡처]  
사진설명 : 사회활동가 박성수씨가 2일 김진태 위원 "개 입마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박성수씨 페이스북 캡처]  

[집중취재=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춘천)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자신의 사진에 "개 입마개" 퍼포먼스를 진행한 사회활동가 박성수씨(44)를 지난 2일 고소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김 의원의 사진에 개 입마개를 씌워 “김진태 의원님, 국민 성금모아 개 입마개 사왔어요! 착용하고 의정활동 하셈”이라는 플랜카드 문구를 펼쳐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씨는 자신의 SNS에서 “막말 제조기 김진태 의원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다”며 “망언을 중단하라는 의미에서 퍼포먼스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을 개라고 비유하며 모욕한 것이 아니고 ‘망언을 중단하라’는 의미로 행한 퍼포먼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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