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강원도는 안전한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마을대표와 사무장, 마을주민 등 농촌체험 안전요원(응급처치 전문과정) 175명을 4.25~4.26(2일)까지 양성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및 주민 등 응급처치 일반과정(12시간)으로 운영되며, 특히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마을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과정을 습득토록 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인명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상처 및 골절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농촌체험 안전․안심시스템 구축을 위해 ‘14년부터 농촌체험 안전요원을 양성하였으며, ’16년까지 380명을 체험마을내 배치하여 안전한 농촌체험․교육(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그외에도 체험안전보험 가입(146마을), 마을 사무장 지원(118명), 향토음식 전문가 양성(100명), 농촌관광사업 안전요원 양성(30명,추가)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계재철 농정국장은 󰡔농촌체험관광 안전요원 양성󰡕을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만큼, 세심한 안전관리와 전문인력양성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농촌체험관광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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