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단원고 기간제 교사 순직처리 "감사받을 일이 아니다"

[이슈=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단원고 교사였던 故 김초원 선생님의 부친인 김성욱씨(세월호 희생교사 대표)와 15일 16:05경 통화했다.

김성욱씨는 세월호 기간제 교사의 순직처리에 감사를 표시했고, 문 대통령은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이기에, 우리가 감사받을 일이 아니다."라며 "제도를 바꿔서 정규직이든 기간제이든 공직수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순직처리를 꼭 해야한다.

스승의 날이라 마음이 얼마나 더 아프시겠습니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