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비만에서 탈출 시키자!!

예전이나 지금이나 체력이 국력이라는..체력이 좋아야 공부, 운동, 생활까지 잘 할 수 있다고 한다 .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초등학교 남학생들에게 체력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 되었다. 표준 초등학교 남학생과 비만 초등학교 남학생은 체력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비만은 체력과 성공을 함께 갉아 먹는다!
비만은 체력과 성공을 함께 갉아 먹는다!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 남자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1997년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제정한 한국소아발육 표준치에 의해서, 신장별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하여 표준체중 아동과 비만아동들의 체력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50M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1000미터 달리기로 구분하여 분석한 자료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50M 달리기를 분석한 결과 표준체중 아동과 경도, 중등도 비만아동간은 기록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으나 경도 비만아동과 중등도 비만아동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제자리멀리뛰기를 분석한 결과는 표준체중 아동과 경도, 중등도 비만아동간의 기록은 많은 차이가 있고 경도 비만아동과 중등도 비만아동은 경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결과 보고되었다.

윗몸 일으키기,  1000M 달리기 및 걷기는 표준체중 아동과 경도, 중등도 비만아동간 차이가 많았으나, 경도 비만아동과 중등도 비만아동간에는 기록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는 표준체중 아동과 경도 비만아동, 중등도 비만아동 모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자는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만은 표준체중에 비해 체력저하 경향이 있으므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비만증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라고 서술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