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유경) 회원들은 7월 21일부터 14일간 개최하고 있는 ‘제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기간에 창녕스포츠파크 경기장 입구에서 참가선수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찻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대회 기간 매일 7명씩 조를 편성하여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냉수, 아이스커피와 메밀차 등을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창년군자원봉사센터 2017년 청소년 자원봉사 summer school 운영
창년군자원봉사센터 2017년 청소년 자원봉사 summer school 운영

또한, 이번 대회가 폭염 속에서 경기를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군에서 특별히 마련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제공하여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대회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방문한 학부형들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밝은 미소와 친절로 대해주시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고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유경 센터장은 “창녕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국 축구대회에 우리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기간 찾아오시는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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