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1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1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25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1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1,500명이 전자상거래실무, 세무실무, ERP, 동아리엑스포 등 13개 종목에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수상자는 △전자상거래실무분야 동해상업고 임혜진 학생(광고디자인과 3학년) 금상 △ERP분야 영서고 김민지 학생(멀티미디어과 2학년) 금상 △세무실무분야 정선정보공업고 최유림 학생(정보처리과 3학년) 금상 외에 수상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경제골든벨 분야에서 은상 3명, 동상 13명이 수상했다.

최유림 양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지웅 지도교사는 “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학생이었다”며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창의진로과 직업교육담당 김선규 장학관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그동안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18일(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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