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27일부터 이틀간,「아이들도 선생님도 행복한 체육수업 만들기」연수를 열고 도내 체육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교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강원도교육청이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27일부터 이틀간,「아이들도 선생님도 행복한 체육수업 만들기」연수를 열고 도내 체육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교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27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27일부터 이틀간,「아이들도 선생님도 행복한 체육수업 만들기」연수를 열고 도내 체육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교체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내 체육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온 마을이 함께한 스포츠문화축제 사례발표 ‘스포츠로 마을과 소통하라’(태백교육지원청 권희진 장학사)를 시작으로 ▲체육과 과학이 만났을 때(근척초 교사 이창근)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나는 체육선생님(상장중 교사 장대건) ▲체육으로 진로교육하기(경기 광문고 교사 임성철) ▲거꾸로 수업, 체육수업에 적용하기(옥계중 교사 김평강) ▲동계스포츠연구학교 운영사례(횡계초 교사 이신원) ▲놀이로 체육수업을 디자인하라(전국놀이교사모임)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와 특강, 실습으로 진행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 중 ‘강원 체육교육 현안에 관한 토론’은 기존 소수 발제자 위주의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연수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여 강원 체육교육 현안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현장에 반영한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에서 체육교사는 담임, 생활지도, 운동부지도, 학교스포츠클럽지도, 학생체력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일명 슈퍼맨 교사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체육 교사들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교사 자존감과 교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교 체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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