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박사는 2일 저강도 운동이 고강도 운동보다 체중감소에 효가가 높다고 밝혔다.
최경호 박사는 2일 저강도 운동이 고강도 운동보다 체중감소에 효가가 높다고 밝혔다.

[라인/다이어트=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최경호 박사(한림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 위원)는 2일 저강도 운동이 고강도 운동보다 체중감소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이날 최 박사는 가온누리평생교육원 운동처방사 교육과정에 특별 강사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운동은 강도를 높게 진행하면 실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박사는 "운동강도에 따라 체지방 분해가 결정되기 때문에 운동강도가 너무 약하거나 강하면 체지방 분해 시간이 짧아진다"고 강조했다.

또, 최 박사는 "체지방 감소를 위한 저강도 운동은 본인이 할 수 있는 기능의 30%-50% 미만을 기준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박사는 "저강도 유산소(걷기, 조깅, 수영)와 무산소(헬스, 단거리달리기)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강도는 낮게 시간은 길게 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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