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박사는 6일 비타민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승찬 박사는 6일 비타민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양=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위원)는 6일 비타민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이 박사는 본 언론사와 전화 인터뷰에서 "비타민을 자주 복용하거나 과다 복용하면 우리 몸에서 비타민의 기능(효과)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박사는 "비타민 B6를 생리 증후를 완화시키려고 과다 섭취하면 손저림이나 감각마비, 보행장애, 신경증세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박사는 "비타민은 체내 영양소를 빠르게 분해하여 건강을 유지시켜 주지만,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면 신체적 기능에 문제가 발생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박사는 "비타민 과다 복용을 줄이고 음식을 통한 섭취가 바람직하며, 운동을 통한 칼로리소비를 높여 비타민 보충제 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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