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13일, 최경호 박사(한림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 위원)는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매월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박사는 한림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된 본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우림 몸의 기능은 환경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에 운동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이려면 프로그램을 매월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박사는 "한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4주 - 6주 이상 진행하면 근육이 그 프로그램을 인지하면서 "적응상태"을 진행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운동효과가 5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박사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같은 강도가 약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느낌은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하는 시기를 알려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박사는 "주 4일 이상 6개월 이상 운동을 지속한 사람들은 매월 프로그램 중 강도, 시간, 빈도, 무게 등을 조정하여야 한다. 초보자는 전문가(운동학박사, 운동치료사, 재활운동사)와 상의 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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