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주 박사는 본 운동 후 정리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근골격계 문제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연주 박사는 본 운동 후 정리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근골격계 문제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운동=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16일, 이연주 박사(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는 본 운동 후 정리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근골격계 문제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박사는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마케팅학과장실에서 "격렬한 운동 후 정리운동을 실시하는 것은 근육 및 관절 등에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박사는 "정리운동으로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20분정도 진행하면 운동 중 발생한 근육의 노폐물을 30% 이상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리운동을 통해 다음날 운동을 준비하는 과정을 쉽게 진행시키고, 근육 내 노폐물을 감소시켜 운동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박사는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준비운동과 본 운동을 진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정리운동은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준비운동과 본 운동 보다 정리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고 근골격계 문제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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