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의 예술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2017 중·고등학생 종합실기대회’를 15일과 16일, 강릉에서 개최했다.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의 예술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2017 중·고등학생 종합실기대회’를 15일과 16일, 강릉에서 개최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16일, 2017 중·고등학생 종합실기대회가 15일과 16일 강릉에서 개최됬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강원도 내 중·고등학교의 예술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대회에는 음악, 미술, 문학, 무용, 기술(중학) 5부문 36종목에 도내 1,70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예술적 경험과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운영을 적용하여 예술 활동에 흥미가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하고, 이를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 이라며 “경쟁하지 않고,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 종목별 개최지는 강원예술고(음악, 무용), 동명중(미술), 관동중(문학), 강릉중앙고(기술)이고, 시상은 중․고별, 종목별, 시․군별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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