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는 운동 중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물보다는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17일, 이 박사는 한국건강운동학회 특별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운동 중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물보다는 이온음료가 좋다. 이온음료는 근육에 탄수화물을 공급하여 경기력 등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특히, 이 박사는 "스포츠 음료 즉, 이온음료는 심장혈관 기능과 체온조절 기능을 최상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운동 중 수분이 부족하면 심한 구토, 두통, 혈액공급 저하, 근 경련 등이 나타나 경기력이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박사는 "수분 섭취는 운동 전 60분 전에 충분히 보충하고, 운동 중 20분에 한컵씩 수분을 보충하여 탈수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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