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19일, 삼척시(시장 김양호)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다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자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소외계층 258가구를 방문하여 위문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 이상 17년째, 시 산하 6급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과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에도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자비로 1인당 3만원이상 위문품을 마련하여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과 격려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4회에 걸쳐 2억8천만원 상당액의 위문금 및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삼척시는 자체예산 7천7백만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2,700가구에 햅쌀(1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488가구에 3천7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에 총 1억1천4백여 만원을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을 면밀히 살피고, 골고루 지원이 되어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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