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박사는 20일 운동 중 수분보충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승찬 박사는 20일 운동 중 수분보충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양=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는 20일 운동 중 수분보충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박사는 한국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생활체육 매니아들이 많아지는 이 시점에서 기본 적인 상식이 필요하다"며 "그 중 수분은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작용하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 박사는 "수분은 신체활동 중 체온이 급속도로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냉각제 역할을 한다. 운동 중 열이 발생하면 근육의 부산물로 작용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더운 여름철 많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우리몸의 수분은 감소가 나타나고 이러한 작용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체온조절 능력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박사는 "운동 중 수분이 부족하면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운동을 중지하고 수분을 바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박사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수분섭취가 충분히 이뤄져야 하며,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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