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감소하면 체중 늘어난다!

[라인/다이어트=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19일, 유연성이 감소하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고 허문영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등)가 밝혔다.

허 박사는 "유현성이 감소하면 신체의 관절가동범위와 근육의 길이가 단축되면서 몸의 총체적인 에너지소비는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또, 유연성이 향상되면 "근육과 관절의 범위가 넓어져서 단시간 에너지소비가 향상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연성은 관절의 균형과 힘의 분배를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유연성이 감소하면 근골격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통증을 유발 되는 시점도 유연성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허 박사는 "현장에서 유연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6개월 36kg이 감소한 회원도 있었다"며 "유연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사람들은 체지방 분해가 빠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연성 운동 중 강한 강도는 근육의 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재활운동사, 운동처방사, 운동치료사)와 상의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