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20~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종목 참가 선수, 임원, 학부모 등 2,2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20~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종목 참가 선수, 임원, 학부모 등 2,2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했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20~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종목 참가 선수, 임원, 학부모 등 2,2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했다.

스포츠현장의 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해 진행된 이번 스포츠인권향상 홍보활동은 육상, 양궁, 야구 등을 비롯하여 총 8개 종목에서 인지도 조사와 체육계 폭력·성폭력 개선도 조사도 병행하여 시행했다.

또, 스포츠인권센터의 인지여부와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개선도 조사결과는 체육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여 향후 폭력 신고나 상담이 많았던 종목에 집중적으로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스포츠인권센터(서울 송파구 소재, 02-4181-119)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인권에 관한 신고 및 상담, 스포츠 폭력·성폭력 예방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체육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폭력 및 성폭력을 근절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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