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17 제주감귤박람회’에서 태백시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하는 자매도시 홍보관에 참여해 어수리김, 오미자, 곰취장아찌 등 22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게 된다.

국내외 감귤품종 전시, 산업전시관, 국내바이어 행사 및 컨퍼런스 등이 열려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태백시 농‧특산물 홍보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와는 지난 2014년 12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관광‧축제‧레저‧스포츠 등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 해왔으며, 올해 8월에는 농한(번)기 인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업분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오고 있다”며, “이번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역시 이러한 교류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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