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선진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10일(금) 오전 11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농업인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2,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색소폰 동호회 연주가 있으며 기념식 행사로 국민의례, 농림어업인 대상(4명) 시상,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기념사, 삼척시장 격려사, 삼척시의회의장․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또한, 식후행사로 민속행사(사과길게깍기, 쌀가마니 오래들기 등 5종)가 진행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 지역별 먹거리장터 운영, 지역 특산품 무료시음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올해 농림어업인 대상수상자는 농업진흥부문(미로면 백승옥), 축산진흥부문(원덕읍 최승수), 임업진흥부문(하장면 김주석), 수산진흥부문(근덕면 김규수) 총 4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번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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