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H 회원들의 과제활동경진으로 지·덕·노·체 4-H이념 확대

[예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4-H 회원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학교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예산군4-H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학생 4-H회원 및 지도자들에게 프로젝트 성과발표 기회를 제공해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성취감ㆍ자긍심ㆍ자존감을 강화하고 전인적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총 14개 초·중·고 학생들이 ‘나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을 주제로 한 퍼블릭스피치, 4-H서약, 클로바 OX퀴즈, 예능활동경진, 체험활동 수기 경진, UCC 경진, 국화기르기 경진, 4-H활동 화판전시 경진에 참여했으며 총 48점의 상이 수여됐다.

특히 예능활동경진에는 5개 학교가 참여해 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 끼를 마음껏 펼쳐 경진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예산군4-H본부 김영운 회장은 “학생 4-H회원들이 자신들이 스스로 학습한 활동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더 많은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지·덕·노·체 4-H이념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기둥이 될 4-H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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