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회(위원장 박흥석)는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5일 최종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흥석 축제위원장,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단장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추진사항, 홍보계획, 행사장 안전시설 등에 대해 점검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김치경연대회, 김치버무림 체험, ‘천년의 김치’ 주제관, 빛고을 우수 농식품 한마당, 김치명품마켓, 치막(치킨+막걸리) 페스티벌, 김치셰프 요리쇼 등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치축제에 이어 24일부터 12월12일까지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열린다. 김장대전 행사는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원․부재료를 활용해 간편하고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 위원장은 “광주세계김치축제는 24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광주의 대표 축제다”며 “올해는 축제와 김장을 통합 추진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