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재난관리평가의 평가항목은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부문 41개 지표로 나뉜다.

개인역량 부문은 재난업무담당자의 역할 사전숙지 및 재난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등이며, 재난관리부서역량 부분에는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기관대응수칙 작성·활용 실적 등을 평가한다.

또한, 재난관리네트워크역량 부분에는 재난관리실태 공시 추진실적 및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며, 기관역량 부문은 재해취약지역 기관장 방문 실적 및 재난안전분야 예산 확대 실적, 재난관리 조직 인력채용 실적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 평창군은 재난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추진 실적,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실적, 풍수해보험 가입촉진대상자 가입실적, 재난관리자원 현황화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 추진실적, 재난대비 부기관장 이상 현장점검 및 언론 홍보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올해 추진한 재난관리 이행 실태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재난관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