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과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속초시 주민자치위원들의 한마음대회가 11월 20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강원진로교육원과 아남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행사는 동아리,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강원진로교육원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 갯마당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동별 프로그램 전시와 경연대회가 펼쳐지게 된다.

또, 전시부스에서는 동별로 원예, 수채화, 사진, 짚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이와 함께 동아리 경연은 난타, 합창, 댄스로빅, 라인댄스, 치어댄스, 전통무용을 선보이게 되며, 이번 경연대회의 1위팀에게는 2018년 제11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부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아남프라자 19층 연회장에서 주민자치위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와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 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국회의원 및 시장 표창 시상 후 화합의 장이 이뤄진다.

아울러, 속초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2017년 한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동아리팀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나눔으로써 우리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수준이 한단계 더 발전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 등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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