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성화가 지난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충남 공주를 방문하여 봉송을 진행했다.
이번 성화는 지난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와 부산 등 대한민국 전역을 순방하고 충남지역 봉송 4일차를 맞아 공주시를 달렸다.
또, 공주지역 성화봉송 주자로는 오복영 충남 빙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목공명예장 1호 유석근 씨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
이날 공주 첫 주자로는 공주시청 역도 팀에서 활약 중인 염윤정 선수가 자연사박물관에서의 봉송을, 마지막 주자로는 공주국립박물관에서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태형씨가 봉송을 진행했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봉송은 공주의 다양한 역사 유물 및 유적을 배경으로 시민들과 소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공주시민들이 성원해주신 만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에서 ‘성화봉송 생중계’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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