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2월 21일 호반의 도시 충주에 찾아 봉송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2월 21일 호반의 도시 충주에 찾아 봉송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8평창=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1일 호반의 도시 충주에 찾아 봉송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 아래 인천에 도착해 제주와 경상남도, 전라도 등에 이어 충청북도 4일차 일정으로 충주를 찾았다.

또, 이날 성화의 불꽃은 아름다운 호수를 자랑하는 충주를 밝히며 시내 전역 67km를 봉송하였고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성화봉송단은 천혜자연과 문화유산 도시 충주를 알리기 위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봉송을 진행했다.

한편, 행사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가 첫 주자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올림픽베이비’를 소망하는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67명의 주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봉송을 통해 호수의 도시 충주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봉송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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