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준비운동은 기존 보다 10분 더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체온이 1도이상 상승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철 준비운동은 기존 보다 10분 더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체온이 1도이상 상승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허문영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등)는 겨울철 운동 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부상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허 박사는 6일 한국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겨울철 운동은 체온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는데 이때 운동 중 부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 허 박사는 "체온이 급격히 감소하면 근골격계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준비운동은 유산소 운동(조깅, 걷기 등)을 기준으로 체온이 1도 이상 상승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체온이 상승하면 체조 및 스트레칭 등으로 관절과 근 섬유질이 수축되지 않도록 준비된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 박사는 "준비운동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운동을 중단하고, 유산소 운동을 더 진행하여 약간의 땀이 몸에 나타날 정도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은 체온이 감소하는 계절로 준비운동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10분 정도 더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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